2013년 4월 25일 목요일

부자마을



안녕하세요 내일 여자친구랑 최근개봉한 신세계보로가려고 합니다.그 후원(後園). 곤륜검문(崑崙劍門)이라 칭해지는 이 도장 의 부자마을문주(門主)가 거처하는 곳에서는 몇 사람 이 앉아 심각한 자세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 었다. 이윽고, 청의를 가다듬어 입고 단정한 자 세를 한 청년이 안으로 들어왔다. 그는 다음 대(代) 곤륜검문의 문주로 내정 (內定)되어 있었고, 동배(同輩)들에게는 대 사형이라 불리는 청년이었다. 당대 문주인 곤륜신원(崑崙神猿) 이장천 (李長天)이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. 왔느냐? 이장천은 한마디만 하고는 다시 입을 다물 었다. 청년은 한쪽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. 원래 그가 끼일 수 있는 자리는 아니었으 나, 차세대의 곤륜검문을 이끌어갈 그는 반 드시 알아야 한다는 장로(長老)들의 결정으 로 그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다. 그 자는 약 일 년동안 천축의 뭇고수를 연파하였소. 입을 연 사람은 막 서장에 다녀온 장로 부자마을선 인수(仙人手) 노량(盧亮)이었다. 소제가 조사하러 서장에 갔을 때 그 자는 이미 서장의 각 사찰을 돌면서 그 비무행을 하고 있었소. 그리고 결과는 천축과 마찬가 지였다는 것이오. 아마, 소제가 이곳에 돌아 오는 동안 그 자도 이리로 올 것이 틀림 없 었소이다. 노량은 잠시 말을 멈추었다. 문주인 이장천은 아무 말도 없이 그에게 다음 말을 재촉하였다.

댓글 1개: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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